멜라루카 오일의 기원
멜라루카 오일의 유래와 역사 서양의 개척자들이 호주를 발견하기 전부터, 호주 원주민인 애보리진(Aboriginal)들은 번가왈빈(Bungawalbyn) 지대의 늪지대에 자생하는 나무의 잎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 해 왔습니다. 1770년, 영국 왕실 항해사였던 제임스 쿡 선장은 이 나뭇잎을 여러 방식 으로 활용하던 원주민들의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아, 이 나무를 티트리(Tea Trees)라 고 명명했습니다. 그는 이 잎들을 채집하여 기념으로 보관한 후, 남은 항해를 이어갔 습니다. 이 나무는 300여 종이 넘는 멜라루카(Melaleuca) 중에서도 가장 희귀하고 뛰 어난 효능을 지닌 멜라루카 앨터니폴리아(Melaleuca alternifolia)로, 오늘날 멜라루카 가 생산하는 T36-C5 멜라루카 오일의 기원이 된 식물입니다. 멜라루카 오일의 가치는 1920년 펜폴드 박사의 실험을 통해 과학적으로 입증되었습 니다. 그는 멜라루카 오일이 피부에 자극이 적고, 탁월한 진정 효과를 지닌다는 사실 을 밝혀냈습니다. 이후 펜폴드 박사와 그의 연구진은 이 결과에 고무되어 멜라루카 오 일의 다양한 유용성을 추가로 연구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호주 군대의 필 수품으로 채택되었습니다. 전쟁 당시, 멜라루카 오일을 채취하는 사람들은 오일이 충 분히 생산될 때까지 병역을 면제받기도 했으며, 모든 군인들이 개인 휴대용 의약품으 로 멜라루카 오일을 지참할 만큼 중요하게 여겨졌습니다.
멜라루카 오일의 성분
펜폴드 박사의 연구 결과가 발표된 이후, 멜라 루카 오일에 대한 수많은 추가 실험이 이어졌습 니다. 전문가들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멜라루 카 앨터니폴리아 오일은 터피넨-4-올을 30% 이상, 씨네올을 15% 이하 함유해야 효과가 있 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멜라루카 오일의 주요 성분인 터피넨-4-올은 고농도로 존재할 때 뛰 어난 효능을 발휘합니다. 반면, 씨네올은 오일 의 피부 침투를 돕는 역할을 하지만, 함량이 높 을 경우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 니다. 멜라루카는 자체적으로 정한 엄격한 품질 기준에 따라, 우수한 품질의 멜라루카 오일만을 엄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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