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 6 ] 오브제 | Floraflame_T | 유지은 은판을 자르고 두드려 유기적인 형태로 성형하였다.
[ 그림 4 ] 커피 드리퍼 | Dripper with Cupronickel Handle | 김수찬 구리 판을 자르고 두드려 곡선을 만든 후, 은땜으로 접합하여 제작하였다.
두 가지 방식으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종이로 무언가를 만들듯 금속 판을 단순히 자르고 구부린 뒤 접합하여 형 태를 만드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얇은 흙판을 다루듯 금속 판을 얇은 덩어리로 보고, 이를 미세하게 움직여 자 유롭고 유기적인 형태를 구현하는 방식이다.
[ 그림 7 ] 금속 판을 두드릴 때 받침 역할을 하는 다양한 모양의 모루 | 서울대학교 금속공예 전공 모루실
셋째, 금속을 녹여 형틀에 부어 원하는 형태를 얻는 주 조 기법은 앞서 소개한 단조나 판금 기법으로는 만들기 어려운 세밀한 표현을 구현하거나, 동일한 형태를 여러 개 복제할 때 사용된다. 일상에서는 펜던트나 반지 같은 장신구가, 더 큰 규모에서는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이나 이순신 장군 동상 등이 주조 기법으로 제작된다.
[ 그림 5 ] 오브제 | Rhythm : 3 beats | 최미서 구리 판을 자르고 두드려 유기적인 형태로 성형한 뒤, 은도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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