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루카를 하면서 미국 컨벤션을 세 번째 다녀왔습니다. 매년 점점 높아지는 멜라루카의 가치가 느껴지는 시간이지만 올해 컨벤션은 개인적으로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올해 2월에 컨벤션 인원을 모집하며 내년에 혹시 아이가 생기면 제가 인솔하는 마지막 컨벤션이 될 수 있으니 함께 가자고 말씀드렸고 총 여덟 분의 인원이 모였습니다. 오사카 패스트 트랙을 다녀온 직후 임신을 확인했고, 많은 분들이 초기 임산부에게는 위험하다고 미국 컨벤션 참석을 말리기도 했지만 이번이 정말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리하지 않고 조심히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미국의 신규 사업자부터 코퍼렛 디렉터까지 모두가 정말 멜라루카를 사랑하고, 자부심을 가지고 멜라루카를 전달하고 있는 모습, 평생 직업으로서 멜라루카를 대하는 그들의 자세를 보며 한국 멜라루카의 미래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처럼 한국 또한 성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고 이렇게 멋진 회사의 일원으로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느껴졌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새로 출시된 GROW 앱은 아날로그 시대에서 디지털로 전환되어가는 멜라루카의 현재진행형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점점 연령대가 낮아져 20대의 젊은 사업자들이 더욱 많아졌고 다양한 사람들이 멜라루카와 함께하는 모습은 코로나 이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보였습니다. 새 시대가 온다는 말은 멜라루카에 딱 맞는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를 겪은 후 무섭게 성장하는 멜라루카의 2025년이 더욱 기대되는 자리였습니다. 이번에 컨벤션을 다녀오신 모든 분들의 마음에 불을 지핀 것처럼 내년에도 많은 분들이 꼭 미국 컨벤션에 참가하셔서 멜라루카의 제대로 된 가치를 볼 수 있는 시간을 함께 가졌으면 합니다!
2024년 3월 멜라루카 코리아 컨벤션 행사장에서 올해의 슬로건인 TODAY I WILL!!! 을 외치며 팀원들과 함께 미국 컨벤션 참석과 본사 방문을 목표로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개인 추천 디렉터 다섯 분과 함께 하나씩 실천에 옮기는 과정이 100% 순조롭지만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잘 다녀왔다는 것 자체에 커다란 의미가 있었습니다. 미국 컨벤션 참석도 본사 방문도 처음이었는데, 저에게는 모든 순간이 “역시 멜라루카!”라는 믿음의 확인이었습니다. 자유로움 속에서 느껴지는 정리된 느낌과 39년이라는 과정 속에서 다져진 믿을 수 있는 통계가 밑바탕이 되어서 그런지 컨벤션 기간에 발표되는 여러 가지 내용들을 접하는 동안 나도 해낼 수 있겠다, 실현 가능하겠다는 생각에 더 확신이 들어 나 자신을 더 채찍질하게 되었습니다. 토탈 웰니스를 추구하기 위해서 시작했고, 지금까지 오는 과정에서 변함없는 명분을 갖추어 나가고 있는 멜라루카 안에서 저 역시 11년째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함께 하고 있습니다. 2024년 미국 컨벤션의 슬로건인 "Legacy-유산"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나는 멜라루카 비즈니스를 통해서 나 자신에게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이며, 내 가족에게는 또 어떤 유산을 남길 것인지, 그리고 내 이웃들에게는 어떤 유산을 남기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칠 것인지에 대해서 가치 있는 과제를 안고 돌아왔습니다. 수십 년간 변함없이 일관된 경영을 해 오신 리더 한 분, 한 분의 수고로움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안전한 제품력과 합리적인 가격에 멤버십 혜택까지 풍성한 멜라루카의 쇼핑 클럽 시스템을 정착시킨 것임을 더 확신한 계기가 되었고, 나 역시 처음처럼 일관되게 꾸준히 멜라루카의 웰니스를 전하고 이웃들의 삶의 향상을 도울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습니다.
김 소 정 | 시니어 디렉터 7
권 정 희 | 시니어 디렉터 6
JULY & AUGUST 202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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