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기 문화 Vs. 추측 문화
반면 추측하는 사람들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이렇게 말합니다. “내가 정말 어려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첫 번째 예시는 직설적이고 예스/노의 명확한 대답을 요구합니다. 두 번째 경우는 강요로 비치지 않기 위해 그냥 하는 말처럼 포장되었지만, 도움에 대한 기대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뉘앙스를 놓치거나 오해할 때 종종 불만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몇 년 전, 소셜 미디어에서의 공개 대화를 통해 현대 의사소통 스타일의 서로 다른 유형이 확인되었습니다: 바로 묻기 문화 대 추측 문화입니다. 이런 문화는 유년 시절의 경험에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일반적으로 가족의 문화로 세대를 이어 전해집니다. 물어보는 사람들은 무엇이든 물어봐도 괜찮다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거절 또한 수용 가능한 답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추측하는 문화가 실패할 때 물어보는 사람들과 추측하는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때 커뮤니케이션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양쪽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옳고 그르다고 단정할
예를 들어 :
수는 없지만 분명히 한계가 있고, 특히 추측하는 사람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추측하는 스타일의 커뮤니케이션은 비슷한 기대감과 시그널을 보내는 테크닉을 가진 사람들 사이(주로 가족들 간)에서만 통합니다. 추측하는 사람들이 친척, 룸메이트, 연인, 상사, 직장 동료, 친구 등과 교류할 때, 상대방은 끝없이 좌절하거나 그들의 의사소통 방식에 적응할 것입니다. 추측하는 사람들은 월급 인상이든, 배우자와의 데이트든, 또는 고객과의 거래 약속 등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방이 먼저 묻지 않으면 자기 비하를 하곤 합니다.
요청사항을 묻습니다 : “저기, 이번 프로젝트에 너의 도움이 필요해. 도와줄 수 있니?”
요청사항을 추측합니다 : “내가 정말 어려운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하는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어”
추측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요청에 ‘네’라는 답을 들을 것이라는 확신이 생길 때까지 원하는 것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추측 문화는 서로의 기대감과 시그널을 공유하는 것에 의존합니다. 추측하는 사람들은 상황과 다른 사람들의 기분을 시험하기 위해 섬세한 느낌을 제시하면서 매우 미묘하게 의사소통을 합니다. 추측하는 사람들은 직접적으로 질문을 하기보다는 상대로부터 제안을 받기는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추측하는 사람들은 거절을 듣는 상황을 불편해하고, 그래서 종종 다른 사람을 그런 상황으로 만드는 것을 피하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물어보는 사람들이 “저기, 이번 프로젝트에 너의 도움이 필요해. 도와줄 수 있니?”라고 묻는다면,
멜라루카 비즈니스를 할 때, 추측하는 사람들은 물 밖에 나온 물고기 같은 기분이 들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서 약속잡기를 하는 것은 그들이 편안하게 여기는 영역 밖의 일입니다. 물론, 추측하는 사람들은 제품에 대해 이야기하고 친구가 더 말해달라고 요청하기를 기다릴 수도 있지만, 질문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다면 그들은 비즈니스 성장 기회에 대하여 스스로를 속이는 것입니다. 게다가 그들은 가망 고객들에게 삶을 변화시킬 제품과 놀라운 추가 수입의 기회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없도록 만드는 것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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