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International President’s Club Review
어렸을 때부터 동물의 왕국을 보며 아프리카라는 대륙에 대한 동경이 있었습니다. 인류의 고향이라고도 불리니 더욱 궁금한 마음이 들기도 했고요. 또 한편으로는 아프리카라고 하면 무더위와 벌레, 비위생적인 환경 등이 떠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프레지던트 클럽으로 가게 된 세이셸은 아프리카대륙에서 마다가스카르의 동쪽, 인도양에 위치한 섬나라로 제주도의 1/4 정도 면적에 깨끗한 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간직하고 있는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유럽인들에게는 최고의 휴양지로 여겨지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아내가 미국에서 한국으로 온 다음 두바이를 경유하여 세이셸까지 가는 긴 여정 사이에,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저희 부부는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시간을 호텔 객실에 격리된 상태로 보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룸서비스를 즐기며 편안히 쉴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셨고, 다행히 마지막 이틀은 격리 해제 허가를 받은 덕분에 리조트에 준비된 해양 스포츠도 맘껏 즐기고, 길고도 아름다운 해변의 환상적인 해돋이와 석양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내 관광 중에서는 식물원에 갔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각종 열대림, 그리고 마다가스카르와 세이셸에서만 볼 수 있다는 자이언트 거북의 한가로운 모습은 아프리카를 추억하게 하는 소중한 장면으로 기억에 남습니다. 경유하며 잠시 들렀던 두바이의 화려한 야경도 즐거운 추억이 되어, 반짝이는 기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습니다. 멜라루카 사업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프레지던트 클럽 여행은 마치 다른 세상 이야기처럼 화려하고 환상적이지만, 사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기회입니다. 모두가 기대하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함광열&이금수 | 내셔널 디렉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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