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ANCE
DOMAINE & MAISON LEROY / DOMAINE D'AUVENAY
도멘 & 메종 르로아
1933 년생 Lalu Bize Leroy 여사는 세계 와인 산업에 서 가장 영향력이 큰 여성으로 꼽힌다 . 그는 “태어난 지 15 분 뒤에 입술에 와인을 대고 , 3 살 때부터 와인을 마시 기 시작했다”는 일화가 있을 정도로 천재적인 미각과 테 이스팅 능력으로 유명하다 . 또한 그가 DRC Domaine de la Romanee Conti 에서 양조 를 담당하던 시절부터 실천해온 유기농법과 비오디나미 농법은 부르고뉴 와인 생산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1868 년에 설립된 메종과 더불어 1988 년과 1989 년에 각각 설립한 도멘 르로아와 도멘 도브네까지 , 르로아 여 사의 와인은 항상 희소성과 가격 면에서 전세계 컬렉터 의 대상이 된다 . 특히 도멘 도브네는 르로아 여사가 전체 지분을 가지고 있는 와이너로 , 그가 추구하는 와인 철학의 정수가 묻어있는 와인을 생산한다 . 이렇듯 유수 컬렉터들과 전문가들이 도멘 도브네와 르로 아의 와인들을 존경하지만 정작 르로아 여사는 소박한 삶 을 살고 있다 . 그녀는 여전히 소식하고 , 작고한 남편의 차 를 운전하며 여전히 포도밭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다 .
* 르로아는 병입 시 와인이 가득 차 있는 상태로 코르크를 타전한 순간 와인이 흘러넘쳐 병목 주변에 엉겨 붙은 상태로 캡슐이 씌워진다 . 이렇게 흘러넘친 와인은 숙성이 되면서 병목 주변에 곰팡이가 생긴다 . 이는 자연주의와 품질에 대한 르로아의 남다른 집착과 열정의 산물이며 이를 결함으로 오해해서는 안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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