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박 은 숙
황금빛 가치의 여정과 더 높은 도전의 시작
음력설까지 지나고 나니 ‘이젠 정말 2024년 새해가 완전히 밝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멜라루카 코리아의 20주년을 축하했던 것이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2년이나 더 흘렀습니다. 멜라루카의 역사는 지난 22년간 이어진 여러 리더들의 헌신과 사랑, 그리고 사업적 근성으로 이루어졌습니다. 22년간의 여정 중에는 아찔할 정도로 빠른 성장도 있었고, 지루하다고 느낄 수 있는 정체도 물론 있었습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우리는 성장할 때에도 자만하지 않았고, 정체가 이어져도 비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대신 빠르게 성장할수록 그 속도 때문에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가는 디테일이 없는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해 더 주의를 기울였고, 성장이 멈춘 듯 보일 때는 불평하기보다 숨 고르기를 하며 더 철저히 다음 도약을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22년은 우리가 함께 이루어 낸 기적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뛰어난 리더분들의 솔선수범과 숙련된 직원들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에 멜라루카의 가치와 철학은 언제나 변함없이 이어져 왔습니다. 가치라는 것은 어떻게 만들어지는 것일까요? 흔히 우리는 가치 높은 것을 ‘금값’이라고 하거나 ‘금보다 귀하다’고 하는 등 금에 빗대어 가치를 표현하곤 합니다.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금속과 광물 중에서도 하필 금이 이렇게 가치 높게 평가되고 특별한 가치를 상징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구리나 알루미늄은 금보다 높은 광택을 띄기도 하고 니켈은 금보다 견고하지만 이런 금속들은 금처럼 가치가 높지 않습니다. 루테늄와 오스뮴 등의 백금류 금속들은 금보다 채굴량이 적어 더 희소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금과 같은 가치를 지니지 못합니다. 금은 빛나고 견고하며 희귀하여 그 자체로 가치가 높기도 하지만, 금을 더욱 가치롭게 만드는 것은 바로 ‘금은 가치 있다’는 사람들의 인식과
함께 그 가치가 앞으로도 변치 않고 계속해서 상승할 것이라는 공통된 기대감입니다. 마찬가지로 멜라루카에서 진정한 성공을 만들어 가려면 멜라루카의 현재와 미래의 가치를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가치에 대한 인식과 기대를 공유할수록 가치는 더 높아질 것입니다. 견고한 금처럼 굳건한 건강과 웰니스, 빛나는 금처럼 눈부신 비즈니스 기회, 오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오히려 더욱 높아지는 멜라루카의 가치가 금과 다른 점이 한 가지 있다면 한정된 자원인 금과 달리 멜라루카의 가치는 원한다면 누구나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두에게 열려있는 기회입니다. 멜라루카 코리아가 걸어온 22년은 단순히 비즈니스가 아니라 가치와 철학으로 이뤄진 여정의 결실입니다. 청룡의 해를 맞아 멜라루카는 다시 한번 그 힘찬 저력을 발휘해 보자는 새로운 다짐을 하고자 합니다.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다시 한번 주저없이 도전하여 멜라루카 전성기의 야성을 되살리는 여정에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현재의 우리의 가치를 만든 것이 과거의 노력의 결실이듯, 미래의 더 큰 성장을 위해 오늘도 도전의 박차를 가하면 좋겠습니다. 청룡의 해 갑진년이 밝았습니다. 용은 용감함, 힘, 권위의 상징으로 여겨집니다. 하늘 높이 날아오르는 용처럼 용감하게 도전하고, 어려움에 맞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도전은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고, 더욱 견고한 가치를 발견하는 성장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바로 오늘 결심한 이 도전을 통해 함께 더 크고 밝게 빛날 여러분과 우리의 황금빛 미래가 무척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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